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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5일 이스라엘 방위군이 공습한 시리아 남부의 옛 군사 시설 © 이스라엘 방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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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5일 헤르몬산 정상에 위치한 시리아 구정권의 주요 군사본부를 급습해 해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성명에 의하면, 해당 시설은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 체제 하에 운영되던 본부로, 현장에서는 벙커와 함께 대포, 로켓 발사기, 박격포, 각족 폭발물이 다량 발견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2월 알아사드 정권이 붕괴한 이후 시리아 남부 지역에서 총 9개 거점에 부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양국 국경 인근 유엔 감시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은 시리아 영토 안쪽으로 최대 15km까지 진입해 작전을 펼쳐왔다.
군 관계자는 “무장세력이 해당 무기들을 확보할 경우 이스라엘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특히 시리아 남부 지역을 완전히 비무장화하고, 신정부를 포함한 모든 무장조직이 해당 지역에 거점을 형성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