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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문제 합의 없었다”

11일 네타냐후와 비공개 회담

이갈렙 기자 | 기사입력 2026/02/12 [07:02]

트럼프 “이란 문제 합의 없었다”

11일 네타냐후와 비공개 회담

이갈렙 기자 | 입력 : 2026/02/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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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회동 (사진=X@netanyahu)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동에서 이란 문제와 관련해 “결정된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과의 협상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11일 워싱턴발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가 백악관에서 2시간 30분 이상 비공개 회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은 최근 13개월 동안 일곱 차례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란과의 협상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합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미국이 이란과 진행 중인 외교 협상에서 핵 프로그램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과 역내 무장세력 지원 문제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상황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좋은 합의는 핵무기도, 미사일도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주 오만에서 핵 관련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회담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추가 협상도 예정돼 있다.

 

이란은 핵 활동이 평화적 목적이라고 주장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이 과거 핵무기 개발을 시도했다고 보고 있다. 이란은 자국의 미사일 역량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가자지구 상황도 논의했다. 하마스 무장해제와 단계적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양국이 이란 대응 전략을 계속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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