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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리더 간츠, 네타냐후와 연정 구성 가능성

박지형 기자 | 기사입력 2026/01/14 [00:45]

야당 리더 간츠, 네타냐후와 연정 구성 가능성

박지형 기자 | 입력 : 2026/01/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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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야당인 청백당의 베니 간츠 대표 (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야당인 청백당의 베니 간츠 대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 참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간츠는 13일 이스라엘 방송 채널12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네타냐후만 아니면 된다는 접근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극단주의를 배제하는 연대”라고 말했다. 

 

간츠는 야당인 예시 아티드의 야이르 라피드 대표와 이스라엘베이테이누의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대표에게도 연립정부 참여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라를 사랑하는 것보다 네타냐후를 미워하는 것이 앞서는 태도, 변화를 주도하는 대신 방관자처럼 고함만 지르는 것은 나약함”이라고 강조했다.

 

간츠는 아랍계 정당을 포함시키는 연정 구성 가능성은 명확히 배제했다. 그는 “10월 7일 이후 이는 불가능하다”며 “더이상 ‘가자가 승리할 것’이라고 외쳤던 사람들과는 정부를 구성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아랍 사회는 이스라엘 사회의 필수적인 일부이며, 우리는 그들을 돌볼 것”이라면서도 “정부의 존립을 그들에 기반해선 안 된다. 전쟁 여부를 결정하는 위치에 아랍 정당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야당인 민주당의 야이르 골란 대표는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진정한 변화를 바란다면 제정신인 상태로 네타냐후와 함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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