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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합의에 회의적”

트럼프는 “좋은 합의 가능”

이갈렙 기자 | 기사입력 2026/02/13 [08:02]

네타냐후 “이란 합의에 회의적”

트럼프는 “좋은 합의 가능”

이갈렙 기자 | 입력 : 2026/02/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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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기자청 (GPO)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2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좋은 합의”를 수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2일 네타냐후가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출국 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는 전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이란 문제와 가자지구 상황을 논의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복귀 이후 일곱 번째 회동이다.

 

네타냐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이란이 상대가 누구인지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네타냐후는 “나는 이란과 어떤 합의가 가능할지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합의가 핵 문제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과 이란의 역내 대리세력 문제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합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이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을 언급했다.

 

트럼프는 합의 시한에 대해 “다음 한 달 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신속히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동에 군사력을 증강하는 동시에 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란은 핵 활동이 평화적 목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란은 미사일 역량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네타냐후는 19일 열리는 Board of Peace 출범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22일 열리는 AIPAC 행사에는 화상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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