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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인질 오데드 리프시츠 시신 신원 확인

인질 리프시츠 유족들 "불확실한 나날, 503일 만에 끝나"

KRM News | 기사입력 2025/02/20 [16:56]

이스라엘 인질 오데드 리프시츠 시신 신원 확인

인질 리프시츠 유족들 "불확실한 나날, 503일 만에 끝나"

KRM News | 입력 : 2025/02/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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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인계한 이스라엘인 인질 4명의 시신 중 오데드 리프시츠(84)의 신원이 공식 확인됐다.

 

오데드 리프시츠의 유가족은 20일 오후 법의학연구소의 감식 결과 인계받은 시신이 리프시츠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프시츠는 키부츠 니르 오즈의 창립자로, 평생을 평화운동가로 살아왔다. 그는 2023년 10월 7일 아내 요케베드(87)와 함께 니르 오즈 자택에서 납치됐다. 요케베드는 17일 만에 석방됐지만, 리프시츠는 503일간 하마스에 억류됐다.

 

유가족은 성명을 통해 "사랑하는 오데드의 시신 확인이라는 비통한 소식을 받았다"며 "다른 결말을 바라고 기도했지만, 이제 10월 7일 이후 줄곧 그리워했던 그를 애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리프시츠는 언론인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해왔다. 과거 이스라엘 매체 하아레츠에 기고한 글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잃을 것이 없을 때, 우리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가족은 "우리 가족의 회복은 지금부터 시작될 것이며, 마지막 인질이 돌아올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나머지 인질 시신 3구의 신원 확인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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