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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유엔 시설 폭발로 직원 사망…이스라엘군, 공습 의혹 부인

이용선 기자 | 기사입력 2025/03/19 [23:03]

가자 유엔 시설 폭발로 직원 사망…이스라엘군, 공습 의혹 부인

이용선 기자 | 입력 : 2025/03/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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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 위치한 유엔 시설에서 폭발이 발생해 유엔 직원 1명이 숨지고 외국인 직원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밝혔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 보건부는 이번 폭발이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공습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엔은 성명을 통해 "유엔 직원 숙소에 대한 공격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IDF는 해당 시설에 대한 공습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IDF는 성명을 통해 "일부 보도와 달리 IDF는 데이르 알발라의 유엔 시설을 공격하지 않았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보도할 때 신중을 기해달라"고 언론에 요청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초기 조사 결과 IDF가 이번 사고에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외무부 대변인 오렌 마모르스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의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장 사진에서는 피해자들이 유엔 지뢰제거활동국(UNMAS) 소속임이 확인됐다. 당시 이들은 지뢰 및 잔류 폭발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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