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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테러 용의자 차량 돌진...13명 부상, 10대 소녀 중태

이용선 기자 | 기사입력 2025/02/27 [23:05]

팔레스타인 테러 용의자 차량 돌진...13명 부상, 10대 소녀 중태

이용선 기자 | 입력 : 2025/02/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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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북부에서 팔레스타인인이 버스 정류장에 차량을 돌진해 1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10대 소녀가 중태에 빠졌다.

 

27일 오전 이스라엘 북부 파르데스 한나 시 외곽 카르쿠르 교차로의 버스 정류장에서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승용차가 고속으로 버스 정류장을 들이받은 뒤 도로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다니엘 레비 경찰청장은 "용의자가 사건 현장을 도주한 후 순찰차와 충돌했고, 차에서 내려 경찰관을 드라이버로 공격하려 시도하다 사살됐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서안지구 제닌 출신의 53세 팔레스타인인으로, 아랍계 이스라엘인 아내와 함께 이스라엘 북부 마알레 이론에서 불법 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2025년 2월 27일 카르쿠르 교차로에서 발생한 공격의 배후에 있는 53세 테러리스트 자밀 자유드  © 소셜 미디어


의료진에 따르면 17세 소녀가 머리와 사지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하데라의 힐렐 야페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또한 60대 남성과 19세 여성도 머리 부상으로 중상을 입었으며, 18세 여성은 중등도 부상을 입었다. 그 외 6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주 텔아비브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 버스 폭발 사건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서안지구 북부 '철벽 작전'과 더불어 끊이지 않는 테러가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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