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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본다이비치 테러 용의자 신원 보도

현지 언론 “24세 파키스탄계 남성 연루 가능성”
경찰, 공식 확인 없이 수사 진행

이갈렙 기자 | 기사입력 2025/12/14 [14:46]

호주 본다이비치 테러 용의자 신원 보도

현지 언론 “24세 파키스탄계 남성 연루 가능성”
경찰, 공식 확인 없이 수사 진행

이갈렙 기자 | 입력 : 2025/12/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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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 용의자인 파키스탄인인 나비드 아크람 (사진=X@Redpandan8)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 하누카 행사 총기 테러와 관련해 용의자 신원이 특정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경찰의 공식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는 14일 호주 ABC뉴스를 인용해, 이번 총기 테러에 가담한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파키스탄계 남성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는 호주 고위 법 집행 당국자의 발언을 토대로 한 보도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시드니 서부 보니리그에 거주하는 나비드 아크람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경찰은 해당 인물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현장에서는 아크람 명의의 운전면허증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면허증에 기재된 생년월일은 2001년 8월 12일이다.

 

예루살렘포스트가 확인한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시드니 중앙퀸즐랜드대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함다르드대에서 수학한 이력이 소개돼 있다. 그는 알무라드 인스티튜트에서도 학업을 이어갔으며, 해당 기관에서는 모범 학생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종교적 또는 정치적 극단 성향을 드러내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원과 테러 연루 여부에 대해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공범 존재 여부와 범행 동기를 포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유대인 시설과 종교 행사에 대한 경계 수준을 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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