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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방위군이 29일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다. © 이스라엘 방위군(I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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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 휴전·인질 협상의 교착 상태가 지속될 경우 군사작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다면 군사작전 확대 외에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열린 소규모 내각회의에서 군이 대체 작전 계획을 제출했으나, 회의는 결론 없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해당 회의는 현 상황을 타개할 방안의 하나로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었다.
익명의 이스라엘 관계자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두 가지를 주시하고 있다. 첫째는 하마스가 인질 협상에서 유연성을 보일 가능성, 둘째는 워싱턴 회담이다. 워싱턴에서는 론 더머 전략문제부 장관과 차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 고위 관계자들과 가자지구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안보 내각이 이번 주 중 다시 소집돼 가자지구 상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추가 논의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