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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수년 만에 이스라엘에 원유 수출

2009년 단교 이후 첫 거래

이갈렙 기자 | 기사입력 2026/02/11 [15:17]

베네수엘라, 수년 만에 이스라엘에 원유 수출

2009년 단교 이후 첫 거래

이갈렙 기자 | 입력 : 2026/02/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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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마라카보항에 입항하는 유조선 (위키미디어 커먼즈)


베네수엘라가 수년 만에 처음으로 원유를 이스라엘로 수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적은 2009년 양국 관계 단절 이후 처음 이뤄진 원유 거래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는 10일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최근 이스라엘로 선적됐다고 보도했다.

 

시장 분석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선적 규모는 약 47만 배럴이다. 이는 최근 수년간 베네수엘라가 이스라엘로 보낸 첫 원유 물량이다.

 

원유 운송은 이스라엘 정유업체 바산 그룹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원유 수입 출처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2009년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시절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했다. 이후 양국 간 공식 교류는 제한적으로 이뤄져 왔다.

 

최근 기드온 사아르 이스라엘 외교 장관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와 회동했다. 사아르는 베네수엘라에서 자유 선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이번 원유 선적이 양국 간 경제적 접촉 재개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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