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넘으면 단독 대응”미국에 탄도미사일 기준선 전달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는 8일 이스라엘 군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미국 측과의 협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자국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미사일 생산 능력과 배치 수준을 기준으로 한 ‘위협 기준선’을 설정해 미국에 설명했다. 이 기준을 넘을 경우 이스라엘은 미국의 대응 여부와 관계없이 독자적인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군 당국자들은 현재 이란이 해당 기준을 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란의 미사일 인프라가 계속 확대될 경우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스라엘은 최근 미국과의 안보 협의에서 이란의 미사일 제조 시설과 관련 인프라를 약화시키기 위한 군사적 구상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제한적인 군사 조치에 그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군은 향후 미국과의 추가 협의를 통해 이란 관련 안보 상황을 계속 논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고위 군 인사들의 미국 방문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KRM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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