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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남부 라파서 태국인 인질 시신 수습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에 납치돼
신베트 심문 정보로 위치 확인

KRM News | 기사입력 2025/06/07 [21:52]

가자 남부 라파서 태국인 인질 시신 수습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에 납치돼
신베트 심문 정보로 위치 확인

KRM News | 입력 : 2025/06/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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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0월 7일 니르 오즈 키부츠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인질로 잡힌 태국인 나타퐁 핀타와 가족  © 인질 가족 제공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정보기관 신베트가 7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태국인 인질 나타퐁 핀타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은 신베트가 가자지구에서 구금된 테러단체 대원 심문을 통해 정보를 얻어 라파 지역에서 핀타의 시신 위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신은 국립 법의학 연구소에서 신원 확인을 거친 뒤, 그의 가족과 태국 당국, 그리고 그가 일하던 키부츠 니르 오즈에 통보됐다.

 

핀타는 키부츠 니르 오즈의 아보카도 농장에서 일하던 중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와 동맹 관계인 소규모 테러단체 무자헤딘 여단 소속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됐다. 당시 그는 아내에게 총격이 발생해 도망가고 있다고 전화로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무자헤딘 여단이 전쟁 초기 몇 달 동안 핀타를 포로로 잡고 있다가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망 경위와 날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무자헤딘 여단은 쉬리 비바스와 그녀의 두 아들, 얼마 전 칸유니스에서 시신이 발견된 가디 하가이와 주디 바인스타인 등 다른 인질 납치·살해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이 테러단체가 여전히 다른 외국인 인질의 시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핀타는 10월 7일 키부츠 니르 오즈에서 납치된 31명의 농업 종사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빚을 갚고 아내의 커피숍 창업을 돕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현재 남은 인질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위해 군사·정보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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