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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이버·선전전 병행하며 대이스라엘 압박 강화

이갈렙 기자 | 기사입력 2025/12/18 [08:01]

이란, 사이버·선전전 병행하며 대이스라엘 압박 강화

이갈렙 기자 | 입력 : 2025/12/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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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과 이란의 찢어진 국기 (사진X=@EUNOMATIX1)     

 

이란이 사이버 공격과 선전 활동을 병행하며 이스라엘과 해외 유대인 사회를 겨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이란과 연계된 해킹 조직은 이스라엘 전직 총리의 휴대전화 해킹을 주장했으며, 방공 체계 개발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에 현상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 시내 팔레스타인 광장에는 이스라엘 북부 도시 나하리야를 위협하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이란과 연계된 네트워크가 반유대주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해외 유대인 사회를 겨냥한 폭력 사건과 맞물리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호주에서 발생한 유대인 대상 총기 테러 이후, 이란발 선동이 해외로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스라엘 정보 당국은 이란이 사이버전, 선전전, 해외 테러 선동을 결합한 복합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란의 위협을 개별 사건이 아닌 구조적 공격 양상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해 정보 수집과 보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방어와 억제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행동이 중동 지역뿐 아니라 해외 유대인 사회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제사회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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