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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미국, AI 협력 공동성명 서명

핵심 기술 공급망 협력 강화
중국 의존 축소 목표

이갈렙 기자 | 기사입력 2026/01/18 [09:42]

이스라엘·미국, AI 협력 공동성명 서명

핵심 기술 공급망 협력 강화
중국 의존 축소 목표

이갈렙 기자 | 입력 : 2026/01/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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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 실리카 체결을 위해 모인, 이스라엘 국장 에레즈 에스켈 준장(왼쪽) 제이켑 헬버그 미국 국무부 경제 차관(두번째),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세번째),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대사(오른쪽) (사진=X@gidonsaar)


이스라엘과 미국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핵심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공동성명은 미국 주도의 기술 협력 구상인 ‘팍스 실리카(Pax Silica)’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양국은 AI와 반도체, 첨단 컴퓨팅 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명식은 예루살렘 올드씨티 인근에서 열렸다. 이스라엘 국가 AI국 국장 에레즈 에스켈 예비역 준장과 제이컵 헬버그 미국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이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대사도 참석했다.

 

헬버그 차관은 이번 협력의 목적에 대해 중국에 대한 핵심 광물과 반도체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일 국가 의존이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팍스 실리카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일본, 한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호주가 참여하고 있다. 대만과 캐나다, 유럽연합(EU),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협력 기여국으로 참여한다.

 

미 국무부는 이번 협력이 양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술 우위를 통한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 분야에는 AI, 우주, 반도체, 로보틱스, 신소재, 차세대 에너지 등이 포함됐다.

 

사르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협력은 양국의 국가안보에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허커비 대사는 양국 관계를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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