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붕괴, 이란·헤즈볼라 타격남미 마약·자금망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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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포된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X@Voz_US) |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붕괴가 이란과 헤즈볼라의 해외 활동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그동안 이란과 헤즈볼라가 남미에서 마약 유통과 자금 조달을 전개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
미국의 군사·사법 조치로 마두로 정권이 무너지면서 이 같은 네트워크의 유지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특히 베네수엘라를 경유하던 마약 거래와 불법 자금 흐름이 차단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과 헤즈볼라는 남미 지역에서 구축한 연계 조직과 물류망을 재정비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미국과 서방 정보 당국은 이번 사태로 반서방 세력의 해외 활동 범위가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권 붕괴는 중동 무장 세력의 국제 자금 조달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The Jerusalem Post는 이번 변화가 이란과 헤즈볼라의 국제 네트워크 전반을 약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