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스라엘서 6만9천 명 순유출인구는 1,018만 명
이스라엘 통계당국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이스라엘의 총인구는 1,018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인구는 증가했지만, 같은 해 해외 이주자가 급증하면서 인구 이동 구조에 변화가 나타났다.
2025년 한 해 동안 이스라엘을 떠난 국민은 약 6만9천 명 이상으로, 귀국자 수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수년 만에 뚜렷한 순이민 감소세를 기록했다.
통계당국은 인구 유출 증가의 배경으로 △가자지구 전쟁 이후 장기화된 안보 불안 △생활비와 주거비 상승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복합 요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전체 인구는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했다. 높은 출산율과 해외 유대인의 이주가 인구 감소분을 일정 부분 상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미와 유럽 등 서방 국가로 이주하는 이스라엘 국민이 늘어난 점은 주목할 변화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전체 인구 증가와 달리, 젊은 층과 전문 인력의 해외 유출이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안보와 정치 상황이 이민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KRM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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