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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이스라엘, 전후 경제 빠르게 반등”

재정·안보 리스크는 여전

이갈렙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2:53]

OECD “이스라엘, 전후 경제 빠르게 반등”

재정·안보 리스크는 여전

이갈렙 기자 | 입력 : 2025/12/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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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아비브 아즈리엘리 빌딩 앞 (사진=X@HilzFuld)


OECD가 이스라엘 경제가 전후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OECD는 2025년 성장률을 3.3%로, 2026년을 4.9%로 전망했다. 물가 안정과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방산·사이버 분야 수출이 늘면서 민간 중심의 성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기준금리는 3.75%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향 서비스 수출은 2025년 5%, 2026년 7.7% 증가할 전망이다. 방산과 사이버 산업은 글로벌 수요가 늘면서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OECD는 전망이 안보 상황에 크게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전쟁이 재발하면 회복 흐름이 중단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2026년 예산 편성 과정과 방위비 부담, 세제 변화도 위험 요소로 평가했다. 올해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 대비 5.4%로 예상됐다.

 

부채비율은 2027년 66.3%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OECD는 이 수치가 낙관적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보편적 지출 삭감보다 특정 보조금을 줄이고 부가세 면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OECD는 예시바 전일제 학생 대상 보조금 축소, 일회용 플라스틱·설탕음료 과세, 대도시 혼잡통행료 도입 등을 권고했다. 교육과 인프라, 교통, 혁신 분야에 대한 투자가 장기 성장에 필요하다고 했다.

 

실업률은 올해 3%에서 향후 2년간 2.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물가는 2026년 2.4%, 2027년 2%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OECD는 이스라엘 중앙은행의 정책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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